제가 가장 감사했던 사람, 내년에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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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감사했던 사람, 내년에 함께해요

구자욱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홍창기(LG 트윈스), 박건우(NC 다이노스)와 함께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구자철은 총 유효 투표수 291표 중 185표(63.6%)를 얻어 경쟁자들을 여유롭게 따돌렸습니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상을 수상한 선수입니다.


시상식 전 인터뷰에서 그는 "개인 타이틀보다 골든 글러브가 더 부러워요. 골든 글러브 트로피는 멋져요.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상이에요"라고 말하며 그 소원을 이루었습니다.


우승자로 불린 구자욱은 무대에 올랐지만 방송 일정 때문에 기쁨을 표현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수상 소감을 너무 짧게 말해야 했습니다.


시상식 후 만난 구자욱은 "감사한 분들이 많은데 제대로 말씀드리지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박진만 감독님이 올해 첫 공식 감독인데 선수들이 도와주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날에 웃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 선수는 오승환과 강민호 두 형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제가 주장이지만 실제 팀의 주장은 투수에게는 (오)승환, 야수에게는 (강)민호입니다. 두 선배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라고 구 선수는 말했습니다.카지노사이트 모음


사자군단의 맏형 오승환은 구자욱을 누구보다 너그럽게 돌봐주었습니다. "저는 구자욱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힘들 때 저를 불러주고 (아파트 단지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가끔 맛있는 식사를 해주기도 했죠"라고 구 씨는 말했습니다. "올해는 구자욱과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오승환의 조언을 받은 구자철은 이번 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KBO리그에서 119경기에 출전해 타율 2위(0.336), 출루율 2위(0.407), 장타율 4위(0.494), 안타 10위(152개)를 기록했습니다.


오승환은 한국, 미국, 일본에서 활약하며 KBO 리그 전체 400세이브를 기록한 최고의 마무리 투수입니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로 계약하기로 한 그의 결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삼성과 오승환은 협상 중입니다.


구자욱은 오승환이 삼성의 필수 선수라고 말했습니다. 구자욱은 "10개 팀 중 최고의 피지컬 선수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삼성의 과거, 현재, 미래입니다. 젊은 선수들이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입니다. 좋은 계약이 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편, 구자욱은 골든 글러브 유격수 부문에서 우승한 오지환(LG 트윈스)이 너무 부러웠다고 고백했습니다.


오지환은 시상식에서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이제가 그 출발점입니다. 내년에 통일 타이틀을 획득해 왕조를 건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승 경험이 없는 구자욱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구자욱은 "다음 골든글러브에서 우승할 때 오지환 선수가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 최고의 한 해였다'고 말한 것처럼 웃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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