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새벽, 단톡방이 시끄럽습니다. 민석은 A팀, 준호는 B팀을 응원하는데 두 경기가 같은 시간에 열리거든요. 준호가 "너네 경기 몇 대 몇이야?" 하고 물으면 민석은 경기에 집중하느라 답장이 늦어요. 결국 두 사람은 서로 다른 화면을 보면서 따로 소리를 질렀습니다. 챔스가 있는...